'아이콘택트'최홍림, 30년 의절한 사연"형이 오면 식구들이 다 공포에 떨었다"→ 최홍림, 친형의 눈물 사죄 거부.."지금은 아니야"
아이콘택트에 최홍림이 출연하여 30년동안 의절한 형과 눈맞춤을 했습니다.
형과의 만남이 쉽지 않았던 만큼 계속 오열을 하며 그동안 쌓인 얘기를 풀어나갔는데요. 지난 세월의 형 최길림의 모습은 가관이였습니다.
어린시절 가정폭려고가 신장이식을 약속했다 잠적한것,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 시도를 한것 등등이었는데요. 두 사람이 30년동안 의절하게 된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아이콘택트에서 최홍림과 형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은 최홍님의 누나입니다.
누나는 "부산에 사고 있는 오빠와 막내동생 최홍림이 30년 가까이 의절 상태인데, 둘을 화해시키고 싶다.
옛날에 오빠는 밖에 나가서 돈이 없으면 집에 들어왔고 오기만 하면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을 그렇게 때렸다. 특히 나이가 10살이나 어렸던 홍림이는 정말 고포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제라도 화해하길 바라는 마음에 신청했다"고 합니다.
4살밖에 되지 않은 최홍림을 때린 이유는 "옛날 사춘기 때 방황하면서 가족들이 모두 서울에 간 뒤 혼자 부산에 남았고 집에 갈 때마다 홍림이가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 같아 화풀이했다"고 변명을 했습니다.
최홍림은 "날 때려야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돈 주니까 돈 받아서 나가고 들어와서 또 때리고 허구헌날 때렸다"며 "때려야 돈 나오니까. 온 가족이 다 무서워했다.
형만 나타나면 온 가족이 벌벌 떨고 엄마도 자식이 무섭다고 우셨다. 어떻게 자식이 무서워서 엄마가 우냐"라며 오열했습니다.
최홍림은 "중학교 때 형한테 못 걸을 정도로 맞고 처음으로 가출해서 외삼촌 댁에 갔는데, 외숙모가 내 몸을 보고 기절하더라"며 "형한테 맞고 고막에 이상이 생겨 지금도 큰 목소리로 얘기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형이 기차 타고 돌아오는 새벽 6시만 되면 식구들이 다 공포에 떨면서 형이 전당포에 못 넘기게 가전제품을 치웠다"며 원망했는데요.이에 형은 사춘기였다며 해명하려했지만 당시 형의 나이는 30대였다고합니다.
최홍림의 어머니가 치매에 걸린 후 형은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를 모신 누나에게 도움을 준적도 없다고 하는데요.
형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장례식장에 와서 울었던 모습을 생각하며 어이없어했습니다. 또한 형때문에 어머니가 살아계시는 동안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최홍림은 "초등학생이던 내가 죽으려던 엄마를 겨우 모시고 택시를 잡아 병원에 갔었어.
안 태워 준 차가 몇 대인지 알아?"라며 통곡했습니다. 그리고 "형이 왔을 때 엄마가 돈 없다고 하니까 형이 화장실에 쌀을 다 버리고 갔잖아"라며 "형이 너무 미우니까 형 자식인 조카도 밉더라.
그래서 조카가 20년 전에 집 얻어야하니 30만원만 보내달라고 할 때 내가 없다고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최홍림은 과거 심부전증 진단을 받아 신장이식을 받아야하는 상활이었는데요.
형 최길림은 신장이식을 해 주겠다고 먼저 연락을 했었지만 수술을 며칠 앞두고 잠적해버렸습니다. 이에 최홍림의 누나가 신장을 주게 되었었는데요.
최홍림형은 "그 때는 진심으로 너를 생각했는데, 지금 혼자 살고 있는데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하냐고 주변에서 말렸다"고 신장이식을 못해 준 이유를 말했습니다.
최홍림의 형은 "니 말대로 다 할테니가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고 정말 우리 가족에게 미안하고 너한테 특히 미안하다. 형이 마지막으로 빈다. 내가 미안하다."고 무릅을 꿇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최홍림은 "형 일어나라. 정말 미안한데 형. 형이 여기 나오기전까지 난 형 장례식장도 안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형이 여기까지 나왔으니 형이 죽으면 형 장례식장에 갈게. 그때가서 울게. 나는 언젠가 형을 다시 만날거라는 생각은 들어. 지금은 아닌것 같다." 결국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최홍림은 "너무 힘들고 내가 왜 나왔나 싶지만 조카에게 용서를 빈 것이 다행이다. 조카가 꼭 봤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홍림은 1965년생으로 57세입니다.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개그맨으로 별다른 활약을 크게 보이지 못한 채 늦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하면서 방송 활동과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2년 가족이 있던 미국으로 건너가 골프에 빠지면서 개그맨 출신 프로 골퍼 1호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2001년 KPGA프로(준회원)에 합격하였으며 2006년 J Golf '골프레슨 발상전환 시즌2'의 MC를 맡으며 방송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최홍림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독신주의자였습니다.
골프에 한창 빠져있었고 사람과 친구가 좋았지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었던 시절 임하룡이 여행사를 3개운영하는 사업하는 사람이 있다고 만남을 권했고 당시 외국을 자주 나갔었기에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나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아내 역시 사업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 셀 수 없이 많은 선자리가 몰려들었는데 평소 친분있던 임하룡이 최홍림을 소개했고 거절할수가 없어 커피나 마시자 하는 생각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스케줄때문에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두사람의 운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최홍림은 결홀할 생각은 없었지만 아내를 만나고 평안함을 느끼게 되어 아내를 밀어내고 싶지 않았고 아내 도경숙 역시 일만 해오던 삶에 오랜만의 휴식처럼 느껴졌다며 두사람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서로에게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신주의자였던 최홍림이 결혼을 겁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아내는 본인이 직접 청혼을 했고 최홍림은 그 청혼에 심하게 흔들렸으며 결혼은 싫지만 도경숙 같은 여자를 다신 만나기 힘들고 아무리 생각해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최홍림은 사람을 좋아하고 잘 믿어 돈을 잘 빌려주기로 유명했습니다.
방송사에서 자신의 돈을 안 빌려간 후배가 없을 정도라며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은행에 돈을 넣으러 가다가도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오면 그 돈을 빌려주기도 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최홍림은 사기도 세번이나 당했는데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어 가진 것 전부를 팔았고 딸 분유값도 없고 유치원 다닐 돈도 없어 아내가 많이 울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사기중에도 특히 미국 석탄사업이나 아르헨티나 철강사업 등의 사지고 무려 80억원을 사기 당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방송에서 사기로 인한 빚을 아내가 70%, 처가에서 30%정도를 갚아줬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때문에 당시 아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고 있는 최홍림은 입이 열 개라도 아내에게 할말이 없고 그저 고만고 또 고마울 뿐이라며 자신이 변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결정적인 한방이 또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방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내의 유서였습니다.
자신이 먼저 떠나면 숫자 개념이 없는 남편과 딸이 걱정 된다며 재산이 어디어 얼마나 있고 어떻게 해야하며 남편을 만나 정말 행복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그 글을 읽고 대성통곡을 하며 자신이 바뀌어야 한나도 다짐하고 또 다짐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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